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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해인이 "내 결핍을 채워주는 따뜻한 에너지의 작품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내가 상필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둔 부분이 철 없는 10대 소년이었다. 거침없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며 "이 작품을 읽었을 때 사람 냄새가 나는 작품이었다. 상대방을 통해 결핍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따뜻한 에너지를 주는 작품을 너무 하고 싶었다. 이런 작품을 하면서 나 역시 많이 위로 받는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은 작품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성장하는,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작품을 계속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와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 충만 반항아가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등이 가세했고 '글로리데이'를 연출한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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