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내년 2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코의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12일 "지코가 내년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킹 오브더 정글(KING OF THE ZUNGL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코로선 지난 2018년 8월 첫 단독 콘서트 이후 1년 6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다. 특히 지코가 공식 팬클럽 '코몬'을 창단한 뒤 갖는 첫 콘서트인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다. '킹 오브 더 정글'이란 타이틀처럼 그간의 솔로 히트곡부터 첫 정규앨범 '씽킹(THINKING)'에 걸친 강렬하고 화끈한 무대를 예고했다.
지코는 올해 데뷔 8년 만에 첫 정규앨범 '씽킹'을 발표했다.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담아낸 진정성 있는 노랫말로 호평받았다. 전곡 프로듀싱에 맡아 '사람', '천둥벌거숭이', '남겨짐에 대해' 등으로 음원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올리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과 화제성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