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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이 김구의 상해 탈출 경로를 추적한다.
김구의 탈출 경로를 따라 이동한 자싱에는 첩보 영화에나 나올법한 비밀 은신처가 '선녀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선녀들'은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김구의 긴장감 넘쳤던 추격전을 재연하며, 상황에 한껏 몰입했다고. 특히 전현무, 유병재 등 예능인들 사이에서 한고은은 배우 포스를 발산하며 열연을 펼쳤다고 전해져, 과연 '선녀들' 버전 '김구의 첩보극'이 어떻게 완성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구의 필사의 탈출 뒤에는 그를 도운 여러 조력자들이 있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중 미국인, 중국인이 있었다는 사실에 '선녀들'은 깜짝 놀랐다고. 과연 김구를 도운 그들은 누구일까. 또 일제의 위협적인 감시망을 피해 김구는 어떻게 상해를 탈출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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