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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는 12월 29일(일)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송년기획 ? TV쇼 진품명품 올해의 베스트 6>특집이 방송된다.
올해는 서울부터 부산까지 총 서른일곱 지역을 찾아가 출장감정을 진행했다. 그림과 글씨, 민속품, 도자기 등 출장감정을 통해 의뢰받은 고미술품의 수만도 무려 6천여 점. 우편과 이메일을 통한 사진의뢰까지 합하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그중에서도 전문감정위원단의 기억에 깊게 남아있는 의뢰품은 과연 무엇일까?
또한, 감정위원단의 인터뷰를 통해 감정가 책정 비하인드 스토리와 특별한 위작 감별법까지 들을 수 있다.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진솔한 이야기가 기대감을 높인다.
■ 관전 포인트 1. 올해 최고 감정가
2019년 올해의 최고 감정가는 4억 원으로, 신중엄 선생의 경수연을 기록한 경수도첩이다.
당대 명문가들의 글씨와 세밀한 연회 그림이 함께 엮인 이 첩(帖)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집안에서 잔치하는 모습을 그린 경수연도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친필 원본으로 미술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됐는데-깐깐하기로 소문난 진동만 위원과 김상환 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경수도첩을 다시 만나본다! 또한 방송 당일 변경된 감정가에 대한 감정위원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경수도첩 방송 후일담까지 공개한다.
■ 관전 포인트 2. 올해 최저 감정가
SNS상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감정가 0원의 의뢰품. 독립운동가 이규채 선생이 직접 작성한 회고록이다. 이규채의 어린 시절부터 독립운동 당시의 정황이 상세히 기록된 중요한 문서로 이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에 가치를 매길 수 없다는 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2019년을 의미 있게 장식한 우리 고미술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리 고미술의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 TV쇼 진품명품 송년기획은 이번 주 일요일 오전 11시 KBS1TV에서 방영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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