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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가 그룹 몬스타엑스와 멤버 아이엠을 전폭적으로 응원해 화제다.
함께 공유된 KBS WORLD의 'WE K-POP' 영상에서 제프 벤자민은 "능력에 비해 과소평가 받고 있는 아이돌"에 아이엠을 꼽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수많은 해외 팬들이 가진 능력치보다 과소평가된 아이돌들이 제대로 평가받기를 원한다. 집중 조명을 받아야 할 친구들이 정말 많다"면서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을 추천한다. 미국에서 굉장히 열심히 활동하고, 어린데 리더십도 뛰어나다. 정말 아이엠이 주목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빌보드와 포브스의 주목을 연이어 받고 있는 아이엠은 그간 몬스타엑스 앨범에 전곡 랩메이킹과 자작곡을 수록했고 미국 가수 엘헤이와 콜라보한 '호리즌(Horizon)' 등 솔로 믹스테이프를 잇따라 발표해 음악적 재능을 뽐냈으며, 그룹의 글로벌 행보를 책임지는 중심축으로도 적극 활약하고 있다.
또한, 몬스타엑스 역시 최근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국 4개 도시의 'B96 징글 배시'·'징글볼' 등 연말 쇼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명품 브랜드 샤넬 컬렉션, ABC 채널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에 출연한 바 있으며 아랍권 국가의 첫 공연인 사우디아라비아 'MDL 비스트 페스트'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성장돌'로 거듭났다. 국내에는 SBS '가요대전',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 등 공중파 3사 연말 시상식 무대에 모두 출격하며 뛰어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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