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연예계 '낚시 부심'의 1인자 이하늘이 역대급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가거도에 입성하자마자 하늘로 치솟아 있던 그의 어깨는 점점 작아져갔다고. 본격 낚시가 시작되자 이하늘은 "이런 분위기였어요?"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이다 "방송이 아니라 시험 보러 온 기분이다. 재수하는 기분"이라며 점차 당혹스러워하는 의식의 흐름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도시어부들은 '꿈의 낚시터'인 가거도 입성에 기뻐한 것도 잠시, 악천후로 모두가 힘겨운 사투를 벌이다 급기야 촬영이 긴급 중단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고.
이에 이경규는 "학벌, 집안, 재산 다 소용없어. 여기선 고기 잡는 놈이 최고야"라며 오랜 경험으로부터 터득한 진리를 설파했다고.
굳건하던 '낚시 부심'도 무너뜨린 감성돔 대전의 전말은 어땠을지, 낚시꾼들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은 오는 16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