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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공효진이 자신의 팬 계정에 직접 댓글을 남겼고, 이게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팬은 "네. 공 배우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답변하며 당사자들끼리는 이해를 하면서 일단락이 됐다.
또 다른 팬은 해당 팬에게 "꽁(팬들이 공효진을 부르는 애칭) 댓글을 받으셨다니 한편으로는 부럽네요"라는 댓글을 남고, 해당 팬은 "사실 너무 슬퍼요"라는 답변과 함께 "공 배우에게 죄송하네요. 좋은 뜻으로 응원 다시 할게요.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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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팬들은 "공효진과 팬 사이에서 끝난 일인데 이게 왜 논란이냐", "참 별개다 논란이다", "논란거리 만들기 쉽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19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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