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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의 서울 탐방기가 공개됐다. 하루토와 마시호를 위한 트레저 멤버들의 유쾌한 나들이가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하루토 팀은 핫 플레이스인 익선동으로 향했다. 지하철을 타고 종로3가에 도착한 이들은 옛 정취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익선동 초입부터 "이런 레트로 느낌 좋다"며 한껏 신이 났다.
거리를 거닐던 하루토 팀은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에 이끌려 한 상점에 들어갔다. 이들은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혀를 내둘렀지만, 결국 케이크 하나를 주문해 1분 만에 모두 해치웠다. "너무 부드럽다", "우와" 등 감탄사를 연발하는 하루토 팀의 케이크 '먹방'이 달콤했다.
마시호 팀의 첫 앵글은 동대문이었다. 방예담은 동대문 방문이 처음인 마시호에게 "안쪽이 다 성이었다. 서울에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이 있다"며 열혈 가이드 면모를 보였다.
동대문 쇼핑 타워 구경을 마친 이들은 남산서울타워를 찾았다. 남산에 오르기 전 식당에서 저녁을 먹던 마시호 팀은 맥락 없이 음식 끝말잇기 게임을 시작했고, 이에 막힌 박정우는 몇 분간 멤버들이 돈가스를 맛보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야했다.
예산의 한계가 있어 두 명씩 '도보'와 '케이블카' 팀으로 나눠졌는데, 방예담과 박정우의 양보로 마시호와 소정환은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에 오를 수 있었다. 방예담과 박정우는 "먹었으니까 빼야죠"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추운 날씨를 이기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 속 남산에서 상봉한 마시호 팀 4인은 자물쇠에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방예담은 "한 마디씩 적어야지, 건강 적었다"고 했고, 박정우는 "승승장구"를 바랐다. 소정환은 "빌보드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마시호 팀은 잘 보이는 곳에 자물쇠를 걸며 소원을 빌었다. 방예담은 "저희가 시작하는 단계니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제 가서 연습합시다!"라고 손을 흔들며 다음 편을 기약했다.
'트레저 맵'은 구독자의 마음(보물)을 찾아 떠나는 트레저 12인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상 속 트레저의 진솔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트레저 맵'은 매주 금요일 낮 12시, 주 1회 정기적으로 업로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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