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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정태가 동료 배우들의 근황에 망연자실한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당시 셋이 함께 출연한 영화를 연출한 감독과 조감독 그리고 해당 배우의 예전 소속사와 액션 스쿨 등 영화계를 샅샅이 훑으며 추적에 나섰지만 그들의 근황을 아는 사람은 물론 연락처도 아는 사람도 찾기 어려웠다.
김정태는 "만약 나오면 상황을 좀 묻고 싶다"고 했지만 두 배우 모두 단호하게 방송 출연을 고사했다고 해 과연 그 사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 촬영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대로 된 이름도 없이 그저 '오른팔'과 '어깨1', '어깨2'의 단역이었지만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항상 삼총사처럼 몰려다녔다는 김정태와 동료 배우들이 다시 한번 뭉칠 수 있을지는 오늘 28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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