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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아이즈원(IZ*ONE) 최예나, 장원영, 사쿠라, 안유진이 퀴즈 요정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토요일 아침을 깨웠다.
이날은 특히 선배돌과 아이즈원이 전반전 양자택일 '빵 터지는 아이돌'부터 사이좋게 0점을 기록, 어느 팀이 가장 먼저 득점할 것인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으로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런 가운데 0점 신화를 가장 먼저 깬 건 아이즈원의 안유진이었다. 시작부터 자신감을 내비쳤던 안유진은 'ㅈㄷ', 'ㅜㅏㅣ', 'ㅎㄱㅇ' 등 연이어 정답을 맞췄고 마지막 단계에서 같은 팀 멤버 장원영을 꺾고 초성왕에 등극하는 등 아이즈원에 정답 우선권을 선사했다.
후반전 삼자택일 '넘어가는 아이돌'에서는 장원영이 아이즈원의 힌트 요정으로 활약했다. 특히 장원영은 17살 고등학교 1학년이자 '퀴즈돌' 사상 최연소 게스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장원영은 할로윈의 상징 '잭-오-랜턴을 처음 만든 재료'에 대한 문제를 듣자마자 순무를 선택했고, 속담 '귀신 ooo 까먹는 소리'의 바른 표기를 묻는 문제에 대해 "'씨나락'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말하기 편하게 '씻나락'으로 변질됐다"며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또한 장원영은 '매운 음식을 가장 많이 주문하는 날'에 대해 묻자 스트레스 많은 월요병을 언급하며 월요일을 정답으로 맞추는 등 열정 가득한 막내 포스로 아이즈원을 승리로 이끌며 '퀴즈돌' 도장깨기의 주인공이 됐다.
꽃처럼 만개한 예능감으로 '퀴즈돌' 도장깨기에 성공한 아이즈원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아이즈원의 케미를 이렇게 보는구나", "역시 아이즈원 짱이야", "최예나 무대장인 최고다", "아이즈원이랑 주말 아침부터 꿀충만" 등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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