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기안84가 자신감 회복을 위한 장거리 러닝에 도전했다.
어제(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가 2부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기안84는 재충전을 위해 바다로 질주를 시작했다. 기안84는 "만화 그리면서 몸이 안 좋아졌다. 회사 차리고 2년 동안 열흘 정도 밖에 못 쉬었다"며 "그러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가려고 하면 마감이 빵꾸가 나더라. 그래서 한 시간 동안 밖에 서있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
기안84는 달리기 도중에도 먹방의 진수를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다리에 힘이 풀려 사족보행까지 하던 그는 아이스크림 생각에 힘을 얻어 다시 일어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이라고 감탄하며 달콤한 휴식 시간을 보냈다. 입맛이 없다는 말과는 다르게 국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는 모습은 안방극장의 웃음을 터트렸다.
|
이처럼 기안84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도전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