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문숙이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특히 이 영화는 실제로 21년간 선행을 이어온 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되었다. 지난 2019년 성금 도난 사건에 이어 코로나 이슈의 장기화까지 어려운 일이 있었음에도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달 29일 어김없이 찾아와 약 7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는 2000년 이후로 21년간 22회에 걸쳐 총 7억 원가량의 성금을 기부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꾸준히 전해주고 있다.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사랑을 담아낸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는 좋은 취지로 제작/배급되고 있는 만큼, 감독과 배급사 씨엠닉스에서도 영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문숙이 출연하는 '천사는 바이러스'는 롯데시네마와 CGV, 메가박스, 독립영화관 등에서 오늘 6일 개봉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