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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성유리가 새해에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가 전달한 후원금은 애란원에 머물고 있는 미혼모들을 비롯해, 응급, 노숙자, 장애 여성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의 의료비 및 신생아들의 예방접종과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자신이 직접 구매, 기부한 화장품들은 미혼모를 돕고 있는 여러 지역의 시설들에 전달, 귀한 생명을 지키고자 결심한 이들과 아이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성유리의 이번 행보는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여러 사람들과 논의한 끝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미혼모와 신생아들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갖고 알리는데 앞장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뜻 깊은 일에 먼저 움직이는 모습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아름다운 나눔으로 선한 울림을 주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따뜻함을 전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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