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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심이영은 "박복희, 고복희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는 날이 와서 아쉽고 또 그립고 보내주고 싶지 않은 복희의 찬란한 삶이었는데요. 함께 울고 웃고 또 화내고 속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 시청자분들의 공감이 제겐 너무 큰 힘이 되고 연기의 밑바탕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해엔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함께 연대해가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날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 오늘 저녁 7시 1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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