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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성재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현재 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을 비롯해 이영자, 김숙, 홍진경, 지석진, 장윤정, 문희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대표 엔터테이너들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다.
이성재는 지난해 종영한 JTBC '검사내전'에서 18년차 베테랑 검사 조민호 역을 맡아, 이른바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tvN '어비스', MBC '이별이 떠났다', SBS '질투의 화신', '수상한 가정부', MBC '구가의 서'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한 이성재는 1998년 개봉한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을 시작으로 '주유소 습격사건', '플란다스의 개',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바람의 전설', '홀리데이' 등 수많은 작품에서 스크린을 장악하는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배우 이성재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전속계약으로 한층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성재는 현재 제안받은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차기작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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