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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CGV가 콘솔 플레이 대관 플랫폼 '아지트엑스(AzitX)'를 16일 정식 론칭한다.
'아지트엑스'는 고객이 원하는 콘솔 게임기기 및 게임 콘텐츠, 액세서리 등을 직접 지참해 지인들과 맞춤형 프라이빗 게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따라서, 콘솔 게임기기 및 타이틀을 사전에 준비해야 이용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예매 서비스에서 영화명 '아지트엑스(AzitX)를 클릭 후 원하는 영화관을 선택하고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이용 가격은 4인 기준 2시간 이용시 18시 이전 편성 회차는 10만원, 18시 이후 회차는 15만원이며, 설치 및 준비 시간으로 30분이 별도로 제공된다. 인원은 최대 10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4인 초과 시 1인당 1만원씩 추가 결제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이용 가능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아지트엑스'를 기획한 CGV 한승우 부장은 "코로나19로 해보고 싶었던 활동에 제약이 많은 탓에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보상 심리로 아지트엑스가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규모 엔터테인먼트 공간 서비스를 준비했으니 같은 취미를 가진 지인들과 함께 CGV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오감 체험 특별관 '4DX', 다면상영 특별관 'ScreenX', 3D 입체음향 특별관 'SOUNDX'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상영관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콘솔 플레이 대관 플랫폼 'AzitX'를 신규 론칭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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