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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노윤호가 열정토크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만약 새로운 예능 고정을 한다면 딘딘과 손호준 중 누구를 택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손호준을 꼽았다. 그는 "요즘 호준이형이 예능을 안하고 있어서 찐매력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본인의 연기에 대해서는 "'맨땅에 헤딩' 이후 바닥에서 천천히 해오면서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고 답했다.
'불면'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신예은에 대해서는 "담담한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3시간 동안 녹음하는데 한번도 안 쉬더라. 정말 대단했다"고 칭찬했다.
유노윤호는 열정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며 대한민국 대표 '열정 만수르'로 사랑받고 있다. 그의 말들은 '열정 어록'으로 온라인상에서 회자되기도 한다.
유노윤호는 "나는 이렇게 살아왔는데 하루 아침에 갑자기 캐릭터가 됐다. 나를 더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주는 제어장치이기도 하고 원래 나이기 때문에 좋게 생각한다. 하루는 딱 24시간인데 특별한 시간과 인생을 하루하루 보내면 내 인생 자체가 특별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 중 하나는 '발명'이다. "특허는 조금씩 보유하고 있다. 3~4개 있고 출원한 게 잇어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유노윤호는 "내 롤모델은 마이클 잭슨과 조용필 선배님이다. 그만큼 오래 공연을 보여주고 쭉 하는 게 쉽지 않다. 나도 차근차근 해서 언젠가 조용필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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