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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의 사연에 위로를 전한다.
지병도 없고 건강했던 아이가 세상을 떠난 건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이었다고.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던 아이가 갑작스레 쓰러졌다는 이야기에 서장훈과 이수근 역시 차마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아픔 속에서도 부부는 하기 힘든 결정을 내렸었다고 해 놀라움과 감동을 전한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눈시울을 적시면서 "아마 아들은 천사였을 거다"라고 위로를 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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