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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세자매'(이승원 감독, 영화사 업 제작)가 개봉 첫 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등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세자매'는 8791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4위, 한국 영화 1위에 올랐다. '세자매'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1만402명으로 기록됐다.
'세자매'의 행보는 '소울'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등 쟁쟁한 외화들 사이에서 웰메이드 한국 영화의 저력을 톡톡히 입증하며 이룬 쾌거로 앞으로 이어질 흥행 열풍을 기대케 한다.
'세자매'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세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과 이승원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거침없는 연출에 대한 극찬과 추천을 보내고 있다.
이렇듯 아낌없는 박수를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세자매'는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 속 2021년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출연하고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의 이승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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