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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권진영이 4살 연하 남편과의 애정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오랜만에 권진영, 임혁필과 만나 회포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혁필은 권진영 남편이 현대를 다닌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지혜는 "4살 연하에 대기업 다니냐. 능력녀다"라며 권진영을 부러워했다. 이에 권진영은 "남편이 내 유머 감각을 좋아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운명인 거 같다. 37살에 그런 연하남을 만났냐"며 놀라워했고, 권진영은 "그래서 좋다고 할 때 얼른 (시집)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내가 권진영 남편과 친한데 진영이가 말만 하면 남편이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 진짜 진영이만 보더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권진영은 2세 계획을 묻자 "너무 노산이어서 마음은 있는데 쉽지 않다"고 털어놨고, 김지혜는 "낙지를 먹여라. 낙지가 그렇게 좋다"고 조언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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