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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미경 강사가 코로나19 시국에서의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8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미경 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사계 BTS'로 유명한 김미경도 코로나19를 피할 순 없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강의를 아예 못하게 된 김미경은 "강의로 돈 못 번지 딱 1년이 됐다"고 털어놨다.
현재 수입은 유튜브, 온라인 대학 등으로부터 얻는다고. 김미경은 "지금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일하는 직원이 10명이 넘는다.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유튜브 수입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며 "강의를 오프라인에서만 해야 할까?는 생각에 온라인 대학, 디지털 대학을 만들었다. 강의를 안 나가도 그 분들과 유튜브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현재 직원은 65명"이라고 밝혔다.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김미경은 "65명 직원에게 소고기 다섯 번 정도 쏠 수 있을 만큼 번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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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역시 주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았다. 김미경은 "제로 금리 상황에서 버는 돈도 존중해야 하지만 벌어둔 돈도 존중해야 한다"며 "공부해서 성장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주식에 모든 것을 올인하라는 말은 아니었다. 김미경은 "직장생활 90%하면서 10%만 주식에 몰두해야 한다. 전문가에게 맡겨서 하란 말"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미경은 "사회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모든 변화는 크든 작든 있다. 물론 코로나19 변화는 너무 오래가는 게 문제지만 이럴 때 문제를 빨리 긍정하고 함께 변화해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청취자들에 희망을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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