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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빌런을 예고한 영화 '크루엘라'(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가 매력이 가득한 1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오늘 밤 공개되는 2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역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공개될 2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에선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97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크루엘라의 특별한 이야기와 크루엘라로 변신한 엠마 스톤의 또다른 강렬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직 '크루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타일리시한 미쟝센,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과 다채로운 볼거리, 거침없고 독보적인 매력의 빌런 크루엘라가 선사할 통쾌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연출은 '아이, 토냐'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감독을 맡았고, 각본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토니 맥나마라가 참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 2회 수상과 8회 노미네이트 쾌거를 거머쥔 제니 비번이 의상을 맡아 탄탄한 완성도 역시 자랑한다.
'크루엘라'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빌런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엠마 스톤, 엠마 톰슨, 마크 스트롱 등이 출연했고 '아이, 토냐'의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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