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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5개월 만에 다시 만난 '귀염 뽀짝' 담담 커플!"
무엇보다 필연 부부는 이제 18개월이 된 담호의 어린이집 등원을 두고 첨예한 대립 속에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던 상태. "18개월이니 이제 어린이집을 보내도 된다"는 서수연과 "아직 어린이집을 보내기에는 너무 어리다"는 이필모의 다른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것. 담호가 유난히 또래 친구가 없는 것을 걱정하던 서수연은 결국 이필모, 담호와 함께 담호의 첫 여자친구인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딸 유담이를 만나러 '준호 하우스'를 전격 방문했다.
특히 도착하자마자 정준호의 호화로운 서재를 본 이필모가 크게 감탄하며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서재"라고 부러움을 한껏 드러낸 사이, 유담이와 담호의 극과 극 만남이 전개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담이가 5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담호에게 적극적으로 돌진하며 반가움을 표한 반면, 담호는 주춤주춤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어버린 것.
그런가 하면 새내기 워킹맘 서수연과 프로 워킹맘 이하정은 현실 속 엄마들의 공감 토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두 사람이 어린이집을 보내는 시기에 대한 이야기부터 "애 두고 일하러 가기 마음이 무거워"라는 워킹맘의 고충을 주고 받은 것. 더욱이 서수연이 육아와 일 모두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간절한 고민을 쏟아내자, 육아 선배인 이하정은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필연 부부의 '웰컴 투 정준호 하우스' 방문기와 웃음 사냥에 나선 귀여운 담담 커플의 달콤 살벌한 재회, 이하정-서수연의 현실 공감 육아 이야기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자녀를 키우는 부부라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라며 "연애부터 결혼, 출산, 육아까지 시청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필연 부부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7회는 23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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