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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원조 미남 개그맨 배동성과 요리연구가인 아내 전진주가 tvN '신박한 정리'에 정리 SOS를 보낸다.
특히 마구간인지 박물관인지 의심하게 만드는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300여점의 말 장식품들이 이번 정리의 관건이 될 전망. 말은 단 한 마리도 비울 수 없다는 배동성의 남다른 말 사랑으로 '신박한 정리' 최초로 옷도, 신발도 아닌 '말 비우기'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또한 대대적인 비우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리가 되지 않는 배동성, 전진주의 집이 공간 재배치를 통해 어떻게 럭셔리 신혼집으로 변신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내를 위한 집이 됐으면 좋겠다"는 아내바라기 배동성의 마음에 신박한 정리단마저 이들의 꿀케미에 녹아들었다고.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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