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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8살 딸 지온이와의 천진난만한 문자 대화를 공개했다.
윤혜진은 "꺅 너무 감동이다. 엄마는 엄마보다 지온이를 더 사랑하는데 몰랐니? 엄마 눈물나"라고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지온이는 마지막에 "엄마 가사 프랭크였어. 미안해"라고 썬글라스를 쓴 이모티콘으로 너스레를 떨었다. 윤혜진은 "이시키 몽둥이 가와라 진짜로"라고 화답하며 친구같은 모녀의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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