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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동희의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가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JTBC 'SKY캐슬'과 '이태원클라쓰', 넷플릭스 '인간수업' 등으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김동희에 대한 학교 폭력 의혹이 21일 제기됐다. 김동희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는 "지금 학폭 논란 있는 분들은 김동희에 비하면 굉장히 귀여운 수준"이라며 "(김동희) 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애들 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던 애가 당당히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 너무 꼴 보기 싫다. 동창들이 증거를 더 모아보겠다 하니 추가되는 대로 더 올리겠다"며 폭로했다.
1999년생인 김동희는 이목중과 안양예고를 졸업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으며 드라마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다음은 앤피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앤피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상에 유포 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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