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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지난해 국내외 극장가에 호러성형괴담 열풍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흥행을 자랑한 '기기괴괴 성형수'(조경훈 감독)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 제46회 보스턴 사이언스픽션 영화제 최고 애니메이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기기괴괴 성형수'는 화장품처럼 바르면 성형이 되는 '성형수'라는 독창적인 소재와 빠른 전개 그리고 웹툰을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옮기며 관객들에게 기괴하고 독창적인 성형호러괴담을선사,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CGV 4DX 개봉,롯데시네마 슈퍼4D 개봉 그리고 메가박스까지 멀티 3사 모두 확장 상영하게 됨으로써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경쟁력 있는 컨텐츠의 극장 배급이 진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6년이라는 제작 기간을 통해 완성된 작품으로 국내 개봉에 맞춰 싱가포르,대만,홍콩,호주,뉴질랜드까지 동시기 개봉을 했고,애니 강국 일본에까지 수출되어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세계적인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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