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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속터뷰'에 출격한 개그맨 김경진이 몸소 깨달은 부동산 투자법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으로 MC들을 뒤흔들었다.
김경진의 투자 성공담에 MC 이용진은 "아까는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이 형 투자의 귀재구나? 갑자기 머리 스타일까지 멋져 보인다"고 말하며 태도를 바꿨다. 한 술 더 떠 안선영은 "잃어도 되는 돈을 지인한테 빌려준 거였네"라며 김경진을 지지하기 시작했고, 최화정도 "그러려고 돈 버는 거 아닌가요?"라고 장단을 맞췄다. 그러나 김경진의 아내 전수민은 "재테크도 좋지만 빌려준 돈 관리도 중요하다"며 불만을 이어갔다.
'투자 귀재' 김경진과, 아내 전수민의 팽팽한 '속터뷰'는 3월 1일 월요일 밤 10시 SKY와 채널A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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