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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최고 난이도, 초대형 한복 모델이 나타났다.
국내외 셀럽들의 한복 원픽인 박술녀는 '씨름의 희열'에 출연한 장사들의 화려한 의상을 제작했고 2m가 훌쩍 넘는 최홍만에게도 한복을 만들어준 적도 있을 만큼 씨름계와 인연이 깊다고.
이런 가운데 맞춤 한복을 만들기 위해 윤정수 코치의 몸 치수를 재던 박술녀의 수제자는 줄자가 모자를 정도로 어마어마한 가슴 둘레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한편, 박술녀는 배우 전광렬 부부, 박정수도 홀딱 넘어갔던 특유의 '밥' 영업 스킬을 구사하며 추가 매출을 꾀했다는 후문.
기필코 팔려는 박술녀와 결코 추가 구매를 하지 않으려는 철벽 손님 김기태의 창과 방패 대결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복 대가 박술녀와 씨름 보스 김기태의 영업 한판 승부는 7일(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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