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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국환은 긴 무명시절의 설움을 견디게 해 준 하숙집 아주머니와 재회할 수 있을까.
문을 열고 들어간 김국환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로 돌아간 듯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국환은 당시 하숙집이 오성급 호텔처럼 좋았다면서 그 중에서도 하숙집 아주머니가 해주던 음식을 최고로 꼽았다.
한편, "느낌상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만나면 할 얘기 정말 많을 것 같다"며 녹화 내내 들떠 있던 김국환은 하숙집 아주머니를 찾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속출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환하게 웃던 김국환이 갑자기 굳어진 표정으로 멍하니 서 있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그가 이토록 망연자실한 이유는 무엇일지, 또 "꼭 만나고 싶다"던 하숙집 아주머니와 재회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친어머니와 같았던 하숙집 아주머니를 찾는 김국환의 사연은 10일(수) 저녁 8시 30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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