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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인공수정 고백 후 세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했다.
또 "의사쌤도 엄청 놀라셨어요. 너무 축하한다고 하시면서 세 명 다 키울 자신 있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바로 '네~ 당연하죠'~라고 씩씩하게 대답하긴 했는데.. 사실 겁이 많이 납니다.. 삼둥이가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날 수 있을지부터 막 모든 게 다 걱정만 돼요. 너무 걱정만 하면 안 되는데"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신영은 "그래서 제 배도 처음부터 많이 나오고 그런 거였나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다 먹고 싶고 그랬나.. 놀라움의 연속이 계속되고 있어요.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최근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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