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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아무도 없는 곳' 이주영과 윤혜리가 연우진에 대해 말했다.
이어 윤혜리는 "상투적이만 정말 편안하게 해주시는 것 같다. 내가 대학 때 한번쯤은 좋아했던 선배라고 나 혼자 설정을 하고 연기했다. 그런 몰입을 하기에 편할 정도로 훈훈한 선배님이신 것 같다"며 웃었다.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연우진)이 낯선 사람들과 만남고 헤어짐을 반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제',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 '폴라이드 작동법', 넷플릭스 '페르소나'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우진, 김상호, 아이유, 이주영, 윤혜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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