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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 사유리가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한 사실을 공개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또한 사유리는 아들 젠이 사실 유럽계 서양인의 피를 받았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그녀는 "한국이나 일본 같은 동양권 나라는 정자를 기부한다는 인식이 거의 없다"며, "서양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받아 일본에서 시험관을 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덧붙여 "정자 제공을 받게 되면 그 사람의 아기 때 얼굴, 좋아하는 것, EQ, IQ, 알레르기, 가족력 등을 알려준다"고 설명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시험관 당시 자궁 나이가 48세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사유리는 "자궁 수치가 안 좋아 시험관을 5번을 시도해도 실패할 거라고 했지만, 운 좋게 한번 만에 성공했다"며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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