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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야옹이 웹툰작가가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나는 제대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고 그냥 내가 없으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해 우려를 샀다.
야옹이 작가는 2018년부터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중이다. '여신강림'은 차은우 문가영 황인엽이 주연이 맡은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나는 휴일이 없다. 모든 워킹맘들이 그렇듯 나는 밤새 일하고도 아이랑 시간을 같이 못 보낸 죄책감이 더 큰 죄인이다.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나쁜 생각 하지 않으려고 해도 매일매일 눈치가 보이고 극단적인 생각이 든다.
나는 제대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고, 그냥 내가 없으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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