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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정준호 이하정의 딸 유담 양이 훌쩍 큰 어린이가 됐다.
겉옷부터 가방, 모자까지 온통 핑크로 맞춘 유담양은 엄마 이하정에게 장난감을 사달라 떼쓰지 않는 의젓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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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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