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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싱글맘'임을 고백한 야옹이 작가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나는 휴일이 없다. 모든 워킹맘들이 그렇듯. 나는 밤새 일하고도 아이랑 시간을 같이 못 보낸 죄책감이 더 큰 죄인이다"라며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나쁜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써도 매일매일 눈치가 보이고 극단적인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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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그저 웹툰 작가일 뿐이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있기도 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개인사를 오픈한다"며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의 웃음을 보면 힘든 것도 다 사라진다. 이 녀석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간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야옹이 작가 글 전문
나는 휴일이 없다. 모든 워킹맘들이 그렇듯. 나는 밤새 일하고도 아이랑 시간을 같이 못 보낸 죄책감이 더 큰 죄인이다.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나쁜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써도 매일매일 눈치가 보이고 극단적인 생각이든다.
나는 제대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고..그냥 내가 없으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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