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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양택조가 할머니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양택조가 7세 때 북한으로 가면 대우해 준다는 동료 배우의 꾐에 넘어가 월북했다고. 이후 어머니는 북한 지폐에 초상화가 나올 정도로 추앙받는 인민 배우가 됐다고 해 시대가 빚은 비극적인 가족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월북 이후 궁중 나인 출신인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게 된 양택조가 궁중 요리와 간식을 먹었던 추억을 회상하자 김원희는 "손자에게 거의 수라상을 올린 거네요", "왕자병 걸리셨을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양택조는 자신보다 아버지와 접점이 더 많았던 여성국극단 배우를 찾아 꼭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는데.
과연 양택조는 여성국극단 배우와 다시 만나 아버지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오늘(24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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