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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TV 예능 프로그램 제작·투자에 나선다.
왓챠는 이미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2' 등을 통해 플랫폼의 경계를 허문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인 화제작 '좋좋소' 역시 왓챠가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 콘텐츠다. '노는브로'는 왓챠가 제작\·투자하는 첫 번째 TV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향후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이번 공동제작을 통해 OTT 왓챠와 방송사 티캐스트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의 경계를 넘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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