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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벨라루스에서 온 엄마와 잔소리가 많은 아빠의 국제 가족 사연이 공개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화장실을 가다 갑자기 서점에 가고 싶다며 이내 수풀 위로 누워버리는 금쪽이가 보여진다. 아빠는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에게 실례가 된다며 불만을 보인다. 하지만 엄마는 금쪽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대화를 시도하려 해 또다시 부부간의 의견 대립이 발생한다. 오은영은 고집을 피우는 금쪽이에게 '만 6세에 맞는 주의력 정상 발달의 특징'들을 짚어내 "금쪽이는 청각적 자극 입력이 어렵고, 시각 정보에 대한 충동성이 높다"고 말해 생떼라고만 생각했던 금쪽이의 행동 이유를 정확히 밝혀낸다.
뒤이어 이어진 일상에서는 젓가락이 서툰 금쪽이가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는 행동을 보인다. 엄마는 젓가락질하는 방법을 차근히 알려줘 보지만 다시 손부터 올라가는 모습에 걱정을 불러일으킨다. 이를 본 오은영은 "금쪽이는 시각적 정보 탐색이 중요한 아이"라고 말해 "젓가락질 연습보단 먼저 젓가락 끝을 눈으로 보게 하는 것부터 가르칠 것"이라며 눈과 손의 협응 능력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팁을 전수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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