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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운 스페셜 가족이 찾아온다.
그런 서효림이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상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수미와 서효림은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역할로 만난 적이 있어 더욱 화제가 됐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결혼 후 약 6개월 만인 2020년 6월에는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조이 양을 낳고 부모가 됐다.
이런 가운데 서효림과 정명호 부부가 방송 최초로 딸 조이를 공개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출산 후 작품 복귀를 준비하는 서효림을 위해 정명호가 '슈퍼맨' 도전에 나선 것. 이는 정명호에게는 첫 단독 육아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그런가 하면 정명호는 소문난 손맛의 소유자 김수미의 아들이자, 식품 유통 회사 CEO답게 화려한 요리 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 이와 함께 서효림에게 이벤트를 퍼붓는 사랑꾼의 면모도 엿볼 수 있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그러나 서효림이 떠난 뒤 조이와 둘만 남게 된 정명호는 어쩔 줄 몰라 했다고. 특히 엄마만 보면 빵긋빵긋 웃던 조이가 아빠 앞에서는 심드렁한 표정만 짓고 있어 정명호를 당황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정명호는 딸 조이를 웃게 할 수 있을까. 공감 가득 초보 아빠의 첫 단독 육아 도전기는 오늘(18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7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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