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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원래 임원희 팬이라 촬영장에서 주위 맴돌았다."
김옥빈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흔한 좀비물인가 싶었는데, 대본을 읽으면서 신선했다. 사람들이 광기로 돌변하면서 스릴러와 SF, 종국에는 크리처까지 등장해서 신선했다. 내가 좋하는 장르였다"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액션이 많아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매일 5㎞를 뛰었다. 현장에서 액션합을 맞추면서 부상을 방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사실 나는 안전함을 추구하고 가족들의 안전을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이 상황이면 집에서 나가지 않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또 임원희에 대해서는 "원래 임원희의 팬이었다. '다찌마와리'때부터 그랬다"며 "사실 친해지고 싶어 촬영장에서 일부러 주위를 맴돌았다. 선배님이 아셨는지 모르겠다"고 웃었다.
한편 30일 첫 방송하는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다크홀'은 영화 '더 폰'을 통해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 찬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구해줘1', '타인은 지옥이다'로 간담이 서늘한 서스펜스를 선사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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