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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나이들어 가는 걸 체감한다고 고백했다.
이솔이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화도 되다 말고, 기능도 멈추고, 용량도 꽉 차고..버티고 버티다 드디어 핸드폰을 바꿀 때가 됐네요. 남편과 추억이 많아서 절대 바꾸기 싫었는데, 너무 슬프당 흑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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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성광은 이솔이와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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