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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엔하이픈이 컴백 2주만에 '올킬'을 달성했다.
엔하이픈은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로 7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음악방송 3관왕의 기록을 썼다.
뿐만 아니다. 엔하이픈은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빌보드 재팬 종합 음반차트(4월 26일~2일)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0일자(4월 26일~2일) 오리콘 차트 주간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직 엔하이픈이 일본에서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성과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팀에 일본인 멤버 니키가 있는 만큼 일본 오리지널곡을 발표하는 등 현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입지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월드앨범' 9위, '히트시커스 앨범' 15위에 랭크되며 한미일 3국 주요 차트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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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은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화력을 과시해왔다. 지난해 11월 30일 발표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은 가온차트 기준 발매 하루 만에 총 31만 8528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2020년 데뷔한 그룹 앨범(단일 앨범 기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5개월 만에 글로벌 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 멤버 개개인의 컬러가 뚜렷하다는 점,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또래집단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점, 청량한 소년미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엔하이픈의 큰 무기다. 여기에 든든한 배경도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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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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