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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나혼자 살던 전현무가 송은이의 독립생활을 참견하러 전격 방문한다.
이어 "외동이지만 형제, 남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두 사람을 보며 '여동생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다. 남들은 안 친해보인다 하지만 속깊은 면모가 보인다"며 부러움을 표한다. 전현무를 부러움으로 물들인 AKMU 남매의 매력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이 피어오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전현무의 자기애 넘치는 독립하우스도 공개된다. 그곳에는 'I am 전현무'라는 문구가 가구에 새겨져 있고 리즈시절 사진들이 즐비해 '이찬혁하우스' 못지 않은 자기애(愛)를 엿볼 수 있다. 흡사 '전현무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는 그의 9년차 독립 생활엔 어떤 철학이 담겨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전직 요리사인 만큼 또 한 번 요리 고수의 포스를 뽐내며 신메뉴를 개발함은 물론 이태원의 셰프들에게 맛 평가를 받는 과감함까지 보이며 열정을 불태울 작정이다. 과연 '맛의 격전지' 이태원의 셰프들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프로 독리버 전현무와 '민새로이' 김민석과 함께하는 JTBC '독립만세'는 10일 오후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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