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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컴백홈' 김민경이 서러웠던 생활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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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이 5년 전에 살던 당산동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이는 31세의 직장인으로, 경상남도 창원에서 2년 전에 상경했다. 이에 대구에서 상경한 김민경도 이에 크게 공감했다. 김민경은 "꿈이 서울사람이었다. 그걸 이루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서울은 건물들이 다 높았다.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서울에 첫 상경했을 때를 떠올렸다. 그러나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서울 올라와서 많이 힘들었다"는 김민경은 "여유있게 간 것도 아니고 7만원 기찻값만 가지고 왔다. 대학 동기 언니 집에 빌붙어 살며 김밥 한 줄로 하루 종일 먹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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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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