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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근황을 알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혜원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은 맑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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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원은 아들 리환의 교육을 위해 싱가포르로 떠나 함께 지내다 최근 귀국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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