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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인 SNS가 활성화 되면서 연예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이 아닌 가족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가진 스타의 아내들이 연예인급 관심을 모으는 시대가 왔다.
16일에는 배우 정태우의 승무원 아내가 화제의 중심이 됐다.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씨는 이날 자신의 SNS에 "비오는 날 좋아 하는애 나야나"라며 "짧고도 길었던 아이들의 봄방학도 오늘로 끝. 내일부터는 집도 치우고(비우고) 운동도 하고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해야겠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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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씨도 SNS에서는 유명인이다. 그는 14일 "진짜...운동 선수였냐구 물어볼만한 다리통..... 인정......해야겠네... 사진들이 죄다"라며 반바지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오지호와 은씨는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더욱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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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동상이몽2'에 출연중인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씨도 승무원 출신이지만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남편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방송에서 털털하면서도 엉뚱한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편 전진이 친어머니를 찾는 과정에서 남편을 감싸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과 재혼한 인민정씨도 SNS상에서는 셀럽이다. 자신의 SNS에 늘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셀피'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의 아내 하원미씨도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국에서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 중인 그는 세 아이의 엄마지만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강조한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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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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