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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장도연이 '체인지데이즈'의 기획의도에 대해 언급했다.
장도연은 "체인지 데이트는 여러 상황을 겪으며 연애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소개를 들었을 때 저도 적잖이 놀랐지만, 보다 보면 묘한 감정선들이 있더라. 제주도에 와서 그전의 연애에 대해 돌아보는 것들이 마음을 움직여서 슬프기도 했다"고 말했다.
'체인지 데이즈'는 장기간의 연애, 일, 성격과 성향, 연애 방식의 차이 등 저마다의 이유로 설렘을 잃은 2030 커플들이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찾아나서는 커플 리셋 프로젝트. 세 쌍의 커플이 일주일간 여행을 통해 각자가 원하는 행복한 연애의 형태를 고민하고 '나를 위한' 진정한 해피엔딩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각 커플이 여행의 마지막 날 기존 연인과 지금의 연애를 이어갈지, 아름다운 이별을 택할지, 혹은 또 다른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맞을지 최종 결정을 하는 신선한 포맷으로 관심을 받는다.
'체인지 데이즈'는 18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 시청자를 찾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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