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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성훈이 반려견 양희와 함께 즐거운 '개캉스(개+바캉스)'를 떠난다.
행복했던 간식 시간을 마치고 다시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려는 성훈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인형 뽑기. 지난 번 즉흥 여행에서 인형 뽑기에 2만원을 탕진했던 성훈은 "이것은 운명이다"라며 자석에 이끌리듯 인형 뽑기 기계로 향한다.
운명처럼 마주한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 승부욕이 발동한 성훈은 만원을 걸고 인형 뽑기에 재도전해 과연 이번에는 인형 뽑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행 길 내내 쏟아지던 비에 걱정을 했던 성훈은 거짓말처럼 맑게 갠 날씨에 양희와의 바닷가 데이트를 만끽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4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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