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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트로트 가수 강혜연이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 홍지윤과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이어 강혜연은 홍지윤과 함께 뽕짝꿍이 되어 전주로 떠났다. 한복을 곱게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매사추세츠 유학생 콘셉트로 트롯 어버이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에 위장 잠입해 깜짝 효도쇼를 펼쳤다.
엉성한 연기로 뽕짝꿍 최초 서프라이즈에 실패한 두 사람은 트롯 어버이를 위해 '폼나게 살거야'를 열창하며 구성진 생신 파티를 펼쳤다. 강혜연은 깜찍한 비주얼과는 상반되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세상 하나뿐인 귀호강 라이브를 선보였다.
최근 강혜연은 첫 번째 정규 앨범 '선데이혜연'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척하면 척'은 연인에게 '척하면 척'하고 알아달라는 핀잔 섞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강혜연 특유의 간드러지는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 강혜연 표 세미트롯 곡이다.
한편, 강혜연은 최근 첫 정규 앨범 '선데이혜연'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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